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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ke-Stopper 왜 만들었나?

기체를 만든 후에 배터리를 기체에 연결하는 순간은 언제나 긴장된다. 기체의 +,- 전원이 쇼트라도 되어 있으면, 배터리가 부풀거나 PCB 또는 값비싼 ESC가 타버리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기체에 처음 전원을 연결 할 때는 항상 실험용 전원공급장치를 사용하여서 태우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보통 1A 전류 제한을 걸어 둔다) 그런데, 몇 주 전 귀찮음으로 기체에 처음 전원을 연결하는데 배터리를 직접 연결했다. XT60 커넥터의 +,- 연결이 뒤집힌 지 모르고 연결해서 ESC 2개를 태웠다. ESC 하나가 타자. “이상하네…. 왜 타지?” 생각하면서 또 다른 ESC를 태웠다. 하하하! t-motor air 시리즈 ESC이었는데! 다시 주문하여 받으려면 2주 정도 걸리기 때문에 속이 탄다.

ESC에 흘러 들어가는 전류 제한하기.

rcgroups 포럼과 유트브에서 본적 있는 esc 타는것을 막아주는 장치(Smoke-Stopper)를 사용해 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재료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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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든 Smoke-Stopper는 차량용 전구(12v/27w)를 이용하였다. 전류가 2.2A 이상으로 흐르지 않도록 제한해준다. 전류가 제한 되는 이유는 전구의 정격 와트 이상의 전류가 흐르면 필라멘트가 뜨거워지면서 저항이 커지기 때문에 전압이 떨어지고 전류도 제한된다.

물론 실험용 전원공급장치를 이용하면 전류도 제한되고, 흐르는 전류량도 정확히 알 수 있다. 그런데 전원공급장치의 전원선이 뒤엉키는 것이 귀찮기도 하고 항상 휴대하고 다닐 수는 없다. 그리고 ESC의 active breaking이라도 설정되어 있으면 모터 제동이 동작하는 동안 전류가 역으로 전원공급장치로 흘러들어 가면 전원공급장치가 망가진다.

앞으로는 Smoke-Stopper를 사용하여 ESC가 아주 가끔 타길 바란다.

참고

[Build] ESC회로 보호를 위한 Smoke-Sto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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